조보아, 日 드라마서 카라 강지영 괴롭히는 악녀 변신
기사입력 : 2012.05.09 오전 9:48
사진 :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에 출연중인 조보아 / 싸이더스HQ 제공

사진 :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에 출연중인 조보아 / 싸이더스HQ 제공


조보아가 깜찍한 악녀로 변신했다.


日 TV도쿄서 방영중인 한일합작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연출 : 김수룡, 극본 : 박인희 진봉국)에서 악녀로 변신,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중 조보아는 '카라' 강지영과 같은 대학의 패션학도이자 강지영의 숙적 ‘보아’ 역을 맡았다. ‘보아’는 모든 일에 있어 유독 유리(강지영 분)를 곤경에 빠뜨리기 좋아하는 인물. 그는 유리가 짝사랑하는 법학과 선배 지후(백민현 분)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강지영과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조보아는 최근 종영한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선보인 ‘청순뮤즈’ 수아의 모습을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한 악녀로 변신했다.


한편 조보아의 깜짝 연기변신과 함께 강지영, ‘초신성’ 건일, 이상엽, 미즈사와 에레나 등 초호화 출연진의 등장으로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일합작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는 日 TV도쿄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2시 53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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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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