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주연 '상하이 콜링', 해외 영화제 줄이어 초청
기사입력 : 2012.05.04 오전 10:54
사진 : 애플오브디아이 제공

사진 : 애플오브디아이 제공


다니엘 헤니가 영화 <상하이 콜링>으로 해외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받고 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달 26일부터 열린 제 13회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클로징 나이트 섹션에 초청되어 영화제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4일) 오전 11시 30분에 상영예정인 클로징 나이트 섹션은 매진 사례를 이뤘고, 동양 문화를 흥미롭게 그린 <상하이 콜링>과 해외 교포들이 다른 문화 속 혼란을 잘 포착해내 이를 딛고 성장하는 남자 주인공을 완벽 소화한 다니엘 헤니에 대한 높은 기대감도 증명하고 있다.


외에도 LA 아시안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오프닝 나이트 섹션과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스토니 브룩 필름 페스티벌, 아시안 씨네비션 페스티벌에도 초청됐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영화 <상하이 콜링>이 영화제의 오프닝 혹은 클로징을 장식한다는 점이다. 영화제의 시작과 대미를 장식하는 섹션에 채택되었다는 것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방증하는 것. 이로써 다니엘 헤니는 <상하이 콜링>으로 다섯 번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콜링>은 뉴욕 로펌 변호사 샘이 상하이로 발령 받아 낯선 문화에 적응해 나가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으로, 다니엘 헤니는 남자주인공 샘 역을 맡아 엘리자 쿠페와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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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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