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 이승기, 약혼식 건 대결 앞두고 '벡터맨' 포즈
기사입력 : 2012.05.03 오후 2:57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하지원 이승기가 선상 벡터맨 포즈를 선보인다.


5월 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14회에서 하지원과 이승기는 쾌속선 위에서 WOC 남북단일팀 장교복을 입고서 비장한 벡터맨 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 이승기는 배 위에서 팔짱을 낀 채 결연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두려움에 가득 찬 표정으로 어깨를 감싸 안으며 부담을 토로하는 등 실감 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찰떡궁합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하지원 이승기는 배가 멀리서 들어오는 장면을 촬영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즉석에서 벡터맨 포즈를 만들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극 중 두 사람은 약혼을 걸고 WOC 남북단일팀 참가를 결정한 상황에서 첫 상대국으로 지난 대회 우승국인 미국을 뽑으며 위기에 봉착했다. '아하커플'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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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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