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장애 고백, "오버하다가 척추 손상됐다" 팬들 충격
기사입력 : 2012.05.03 오전 11:57
박상면 장애 고백 / 사진 : KBS2 '매리는 외박 중' 방송 캡처, ACC코리아 제공

박상면 장애 고백 / 사진 : KBS2 '매리는 외박 중' 방송 캡처, ACC코리아 제공


박상면 장애 고백했다.


박상면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스타킹>을 할 때 배역이 안 들어왔다. 연기 한다고 하면 '너 예능하잖아'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프로그램 이왕 하는 것 임팩트있게 해보려다 원래 디스크가 있었는데 오버하다가 척추에 있던 티타늄이 깨져 재 수술을 했다. 5급 장애인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면은 과거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 조연상에도 제외되면서 속이 많이 상했다.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많이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박상면 장애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상면 장애 고백 충격적이야", "건강부터 잘 챙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가족>은 박상면을 비롯해 김성수, 한고은, 김빈우, 임현식, 변우민, 이효춘 등이 출연한다. 9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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