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레디스 제공
애프터스쿨 첫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애프터스쿨은 4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PLAYGIRLZ(플레이걸즈)’라는 타이틀로 단독 투어 콘서트 포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8월 일본 데뷔 싱글 ‘뱅’을 발매한 애프터스쿨은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에 멤버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했다는 후문.
특히, 콘서트 전날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유이는 “신인상을 받은 데다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하고 많이 기다려온 만큼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 애프터스쿨은 일본 첫 정규앨범 ‘플레이걸즈’의 수록곡 ‘Gimme Love’, ‘Broken Heart’, ‘Rip off’ 등과 히트곡 ‘Diva’, ‘Ah’, ‘Shampoo’ 등 총 22곡을 열창해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멤버 이영은 환상적인 일렉 기타 연주를 선보였으며, 앙코르 무대에는 얼마전 합류한 새 멤버 가은이 등장했다. 만 17세인 가은은 애프터스쿨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관객들을 매료시키는가 하면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도쿄 공연에 이어 28일 나고야, 30일 오사카에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며 오는 6월 신입 멤버 가은과 함께 국내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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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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