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집안 해명, 재벌 회장 딸? "난 충남 계룡서 온 시골女"
기사입력 : 2012.04.25 오후 3:30
아이비 집안 해명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아이비 블로그

아이비 집안 해명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아이비 블로그


아이비 집안 해명이 화제다.


가수 아이비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들을 해명했다. 이날 아이비는 재력가 집안의 딸이라는 소문에 대해 “과거 연습생 시절 소속사 사장님이 저를 국민 여동생에 여신 이미지로 만들고자 도곡동 비싼 주상복합아파트로 이사를 보냈다. 하지만 월세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데뷔 초 럭셔리한 이미지메이킹을 했지만 사실 내가 자란 곳은 충청남도 계룡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데뷔 전부터 아이비와 친분을 쌓았던 배우 오윤아는 “럭셔리한 모습은 내가 알던 아이비가 아니었다. 인사를 제대로 못 할 정도로 다른 사람이었다. 원래는 굉장히 털털하다”고 설명했다. 오윤아의 말에 아이비는 “난 촌년이다. 촌년”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비 집안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비 얼굴은 재벌 2세야”, “아이비 아버지는 군인이라던데”, “아이비 집안 해명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아이비 외에도 박경림 오윤아 이준 티파니 이현진 김나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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