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분노, 악마에쿠스 / 사진 : 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분노했다.
가수 이효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인간임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다음엔 말 못하고 힘없는 개로 태어나지 말아라”는 글을 올리며 ‘악마에쿠스’ 사건에 분노했다.
이효리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순심이와 함께 촬영한 달력을 판매해 얻은 수익 전액을 한국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하는 등 동물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악마에쿠스’ 사건이란 21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 에쿠스 승용차가 트렁크에 개를 매달고 고속도로를 달린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된 것을 말한다.
이효리 분노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분노에 전적으로 공감해”, “차가 그렇게 아깝더냐”, “그럴거면 개를 집에 두고 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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