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닥터진' 최종 승선 "박민영 오빠 된다"
기사입력 : 2012.04.23 오후 4:42
사진 :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진이한이 MBC '타임슬립 닥터진'에 합류한다.


'타입슬립 닥터진'(연출 한희)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우연히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의학드라마다.


극 중 진이한이 맡은 영휘는 가문을 일으키고자 과거에 응시하지만, 번번이 실패해 사회에 대한 불만과 개혁 의식으로 가득한 인물로, 낮에는 유약한 선비로 밤에는 무명계 두목으로 살아가는 두 얼굴의 사내다.


그간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 '애정만만세', 시트콤 '몽땅 내사랑'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던 진이한은 이번 작품에서 송승헌과 갈등을 형성하며 다양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진이한은 지난 2007년 출연했던 KBS2 사극 '한성별곡-정'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대사 톤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5년 만의 이번 사극 도전은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MBC 판타지 메디컬 사극 '타임슬립 닥터진'은 오는 5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진이한 , 박민영 , 송승헌 , 타임슬립 닥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