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영희 / MGB 제공
서영희가 여배우 겸 홍보대사로 중국행에 나선다.
18일 오전 서영희 소속사에 따르면 “서영희가 중국 북경시 스차하이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 20일 열리는 개막식에 초청받아 19일부터 3일간 중국에 방문할 예정”이라 밝혔다.
11년째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전통 문화행사인 ‘스차하이 페스티벌’은 올해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한중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 북경시장 및 300여명의 고위직 정치 외교 간부, 한국 총영사 대사관 등이 참석한다.
특히 현지 행사 관계자는 서영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로 "중국에서는 한국인을 대규모 행사의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것이 전무하지만, 서영희는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중국에서 이미 널리 알려졌다.”며 “그의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는 중국을 움직일 만큼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영화와 드라마까지 섭렵한 최고의 문화 콘텐츠 아이콘으로 판단, 홍보대사로 한 치의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 머무는 동안 클린턴, 부시, 베컴 등 160개국 세계 유명인사들이 제공받았던 만찬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국빈 대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영희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중국의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홍보대사로써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초청에 화답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영희가 임창정, 이문식, 이세은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TV조선 ‘지운수대통’은 오는 21일 오후 6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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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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