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허각은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옛사랑과 우연히 재회하는 연기를 다비치 강민경과 함께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제 노래 '언제나' 뮤직비디오 보셨죠? 전 연기 안 돼요. 그런데 강민경 씨가 직접 제게 하루에 5번씩 전화를 하니 가슴은 두근두근 떨렸지만 거절할 수밖에 없었어요. 경합 무대인 만큼 누군가는 우승을 해야 하는데 제가 피해를 줄 순 없잖아요. 고심 끝에 승낙했는데, 그걸 두고 '튕겼다'고 생각했나 봐요"

최근 강민경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허각과 교제하기 싫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강민경 씨와 교제요? 못하죠. 너무 예뻐서 부담스럽잖아요. 게다가 뭇 남성들에게 질타를 받으면서까지 만날 자신도 없어요"라고 수줍게 말하는 그는 나쁜 남자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색다른 스타 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본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허각의 친필사인 CD(3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13일부터 19일까지, 발표는 4월 20일.(더스타 이벤트 게시판 참고)

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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