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광수가 황당한 아이돌 밴드 ‘환타-돌’의 리더로 변신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환타 아이돌’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이광수는 시트콤 ‘하이킥3’의 백진희, 강승윤과 함께 아이돌 밴드를 결성해 누구나 부딪힐 수 있는 ‘굴욕의 순간’을 환타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전달했다.
‘환타-돌’ 리더를 맡은 이광수는 보라색 강렬한 의상에 스모키 화장으로 일명 ‘로봇 패션’을 소화하며 아이돌 스타일로 완벽 변신했다. 사진에서 이광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 하거나 촬영 현장의 큰 개와 장난을 치는 등 촬영장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수 코믹지존!”, “CF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매력 폭발 광수~”, “포스 광수에서 어리버리 광수로 변할 때 완전 재밌다”, “아이돌밴드 리더도 신선하고 잘 어울린다”, “이광수가 가진 여태까지 캐릭터의 결정체를 보는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오는 11일 개봉되는 영화 ‘간기남’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희순의 조수 기풍 역을 맡아 연기 변신한다. 또, 5월 개봉 예정인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출연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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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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