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파업특별편 / 사진 : '무한도전 파업특별편' 유투브 캡처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이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에서 MBC 파업으로 인해 10주간 결방된 무한도전 멤버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하하, 길의 7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노홍철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던 중 자신이 몸짱으로 거듭났다며 "파업만 끝나면 벗고 할 거야, 방송을!"이라며 당당하게 근육자랑을 하기 시작했고, 셔츠를 깊게 내려 가슴골 자랑 등 노출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질세라 하하는 카메라 뒤 쪽에서 배를 올려 '초등학교 신체검사 시간을 방불케하는 복근자랑을 해 웃음을 주었다. 노홍철과 하하의 경쟁심은 9주전에 방송된 '하하vs홍철'을 자연스레 연상되게 했다.
유재석은 "하하vs홍철 결말은 어떻게 된거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내가 술먹고 SNS에 결말을 올려버리려고 했어"라며 귀여운 투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은 '무한뉴스'코너로 진행돼 멤버 각자의 9주간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은 공개된 지 약 2일만에 백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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