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혼자 '신의' 포스터 찍었나? 이민호도 깜짝 놀란 사진들
기사입력 : 2012.04.05 오전 9:38
사진 : 이민호 갤러리外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이민호 갤러리外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민호가 SBS 사극 <신의>(가제)에 캐스팅됐다는 소식과 함께 팬들의 합성사진이 속출하고 있다.


극 중 고려무사 최영으로 변신할 예정인 이민호의 연기 변신에 누리꾼들은 삽화나 기존의 사진으로 합성한 콘텐츠를 마꾸 쏟아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민호가 칼을 휘두르거나 활을 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최영 대장으로 변신한 모습의 합성사진이 게재됐다. 마치 무협소설 속 영웅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은 물론이고, <신의>의 포스터를 미리 찍은 것이 아닌가 하고 착각할 정도다.


이에 대해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관계자는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이민호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증폭작용을 일으킨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사극을 통해 이민호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자 하는 팬들의 열망이 크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 팬들의 부지런함과 열성은 널리 알려진 것이지만 이번의 분장사진들은 너무 빨리 올라와 이민호 본인도 깜짝 놀라며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의> 제작사 측은 "우리 역시 미술팀과 분장팀에서 극 중 캐릭터와 상황 설정에 최대한 부합되는 스타일을 연구하고 있는데 많은 시청자들의 의견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호의 합성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분장은 우리가 책임 진다", "캐스팅은 감독이 하고 분장은 팬들이 한다", "긴 머리의 장군을 위해, 머리카락 한올까지 서포트 하겠다"며 <신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민호 김희선 주연의 <신의>는 소지섭 이연희 주연 드라마 <유령>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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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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