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신조어 '하졸리나, 승렐루야?'…'투핥'열풍
기사입력 : 2012.04.04 오후 4:36
더킹 투하츠 신조어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더킹 투하츠 신조어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더킹 투하츠' 신조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번지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는 첫 회부터 수목극 1위 자리를 꿰차며 하지원, 이승기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신개념 명품드라마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는 것이 '더킹 투하츠 신조어'.


'더킹 투하츠'의 팬들은 '더킹'폐인을 자처하며 '핫'한 신조어들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더킹 투하츠'를 '더킹 투핥'으로 부르며 방송되는 수요일과 목요일을 '킹요일'로 부른다.


또한 김항아를 연기하는 하지원을 유명 액션배우 안젤리나 졸리에 비하며 '하졸리나'라고, 이재하 역의 이승기를 찬양하며 '할렐루야'와 합성된 '승렐루야'라고 부르며 이재하의 형이자 대한민국 국왕 이재강 역의 이성민은 '재강즌하'라고 칭해 웃음을 주고 있다.


'더킹 투하츠' 신조어에 이어 팬들은 완성도 높은 '아하!커플(김항아-이재하)'의 영상을 모은 뮤직비디오와 웹툰, 웰페이퍼, 수제 스티커까지 자체 제작하며 '더킹 투하츠'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미션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던 하지원과 이승기 사이에 미묘한 감정을 보여 기대감을 모으는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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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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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더킹 투하츠 , 하지원 , 이승기 , 신조어 , 김항아 , 이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