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백허그, "민지야 오빠가 안아줬다고 자랑해" 손발 오글
기사입력 : 2012.04.04 오후 12:50
지드래곤 백허그 / 사진 : SBS '강심장' 캡처

지드래곤 백허그 / 사진 : SBS '강심장' 캡처


지드래곤 백허그가 폭로됐다.


4월 3일 방송된 SBS ‘강심장’ YG 특집에 출연한 걸 그룹 2NE1 공민지는 “지드래곤은 후배들한테 자상한 매너남이다. 그런데 하트브레이커로 솔로활동을 하며 금발머리를 하더니 왕자병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민지는 “미용실에서 지드래곤을 봤는데 나를 뒤에서 안더니 ‘민지야 친구들한테 자랑해 오빠가 안아줬다고’라고 속삭였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지드래곤이“내가 정말 그랬냐?”고 묻자 민지는 “나쁜 남자들이 원래 모른척 한다”고 말해 지드래곤을 당황하게 했다.


지드래곤 백허그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백허그 난 자랑할래", "지드래곤 백허그 귀여워", "왕자병도 귀여운 지드래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세븐은 박한별과 권태기가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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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지드래곤 백허그 , 민지 , 빅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