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하지원, 하지원 녹화중단 / 사진 :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승승장구 하지원 녹화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배우 하지원은 4월 3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2001년 화제를 모았던 왁스의 ‘오빠’ 무대를 12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하지원의 무대를 본 MC 이기광이 “비스트와 합동무대를 해도 되겠다”고 감탄하자 하지원은 “평소 이기광의 팬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기광은 하지원을 위해 ‘오빠’ 버전의 미국춤을 선보여 하지원을 놀라게 했다. 미국 춤을 본 하지원은 “조금 징그러웠다. 너무 웃기다. 눈물 좀 닦고 오겠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떠나 잠시 녹화가 중단됐다.
승승장구 하지원 녹화중단 사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녹화중단 너무 웃겨서 어쩔 수 없었어”, “하지원 이기광 미국 춤에 빠져들었네”, “역시 이기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하지원은 가장 힘들었던 키스신으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과의 키스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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