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미치게 보고 싶은'vs 임재범 '운명의 끈' / 사진 : '운명의 끈' 티저, 더스타DB
태연의 '미치게 보고 싶은'과 임재범의 '운명의 끈'이 '수목극'의 2차전을 알렸다.
28일 공개된 태연이 부른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의 OST '미치게 보고싶은'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더킹 투하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에 참여한 소녀시대의 태연이 의리를 지켜 다시 참여하게 된 것.
극 중 김항아(하지원 분)의 심정을 드러낸 태연의 애절한 목소리가 포인트.
또한 지난 27일 유투브를 통해 KBS2 수목극 '적도의 남자' OST 중 임재범이 부른 '운명의 끈' 티저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클릭을 부르고 있다.
임재범 '운명의 끈'은 드라마 속의 스케일 큰 장면들과 호소력 짙은 임재범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 줄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OST에 참여한 임재범은 "'적도의 남자'는 근래 보기 드문 수작이 될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SBS '옥탑방 왕세자', KBS2 '적도의 남자', MBC '더킹 투하츠'이 지난 주 첫 방송이후 시청률 2라운드로 진입한 가운데 공개된 OST가 어떤 지원사격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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