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야성미 벗고 폭풍매너남 변신 "김소은 좋겠어!"
기사입력 : 2012.03.27 오전 11:16
사진 : 2PM 준호-김소은 / MBC MUSIC 제공

사진 : 2PM 준호-김소은 / MBC MUSIC 제공


2PM 준호가 모태 매너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4일(토) 밤 11시 방송된 MBC MUSIC(MBC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연출 권영찬)의 두 번째 주인공 ‘그 남자’ 준호가 ‘그 여자’ 소은에게 폭풍매너를 발휘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유의 풋풋함으로 데이트를 즐기던 ‘준소커플’은 데이트내내 소은을 챙기는 준호의 자상한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함께 길을 걷는 와중에도 항상 소은의 위치까지 신경쓰며 손을 뻗어 자리를 안내하고, 먼저 문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비가 내리는 밤 거리에서 우산을 씌워주는 등 준호의 매너퍼레이드가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모태매너남’의 탄생을 예고한 것.


특히, 스탭들과 함께한 회식자리에서 사람들의 권유로 러브샷을 하게된 준호는 가득 찬 소은의 맥주잔을 보고 ‘어? 너무 많은 것 아냐?’라며 자신의 잔과 살짝 바꿔치기하는 센스매너까지 선보여 소은은 물론 누나팬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매너킹 준호! 남자다운 모습에 내 맘도 흔들흔들~” “여자를 대하는는 태도가 갑중에 갑! 자상열매 먹은 듯!” “준호가 소은을 챙겨주는게 진심으로 느껴진다. 저런남친 어디없나요?”, “매너세례받는 소은이 부러워~ 빙의되고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회 방송에서 준호-소은 커플이 급작스레 전주로 떠나는 여행장면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되고 있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오는 31일(토) 밤 11시 음악전문채널 MBC MUSIC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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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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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2PM , 준호 , 김소은 , 그여자작사그남자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