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청아가 첫 예능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이청아는 최근 케이블TV 신개념 펫 버라이어티 쇼 ‘캣츠 앤 독스’ 메인 MC로 발탁돼 데뷔 10년 만에 예능 MC로 나섰다.
이청아는 지난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여우의 집사’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4차원적인 매력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어, 그녀가 동물들과 어떻게 교감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캣츠 앤 독스’는 애견, 애묘인들이 모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성숙한 애견 문화를 그려낼 프로그램으로, 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반려동물과 사람들 사이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캣츠 앤 독스’ 이길수 PD는 “이청아는 동물에 관심이 많아 애견, 애묘인들과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다. 동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MC가 될 것”이라며 이청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청아는 “예전부터 라디오 DJ나 예능 MC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MC 데뷔하게 되어 신나고 기대된다. 즐겁게 촬영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청아가 MC를 맡은 ‘캣츠 앤 독스’는 4월 8일 오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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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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