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7호의 최후, '짝' 과수원 칠간지 몰락 "나이가 너무 많아요"
기사입력 : 2012.03.22 오전 11:40
남자 7호의 최후 / 사진 : SBS '짝' 캡처

남자 7호의 최후 / 사진 : SBS '짝' 캡처


남자 7호의 최후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짝’ 농어촌 특집에서는 시골 총각들과 도시 처녀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5명의 여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칠간지'라는 별명을 얻은 남자 7호는 여자 4호를 선택했다. 그러나 여자 4호는 마지막에 남자 7호를 선택하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여자 4호는 “현실적으로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5살 차이 이상은 안 된다”고 말하며 남자 7호와 11살 차이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그녀는 “누군가를 만날 때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 그 믿음은 행동으로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잘 만날 수가 없으면 그 믿음을 갖기가 힘들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남자 7호의 최후를 접한 누리꾼들은 “5명의 여자한테 버림받았어”, “남자 7호의 반전”, “남자7호 불쌍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3호와 남자 3호가 유일하게 짝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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