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틴탑(TEEN TOP)이 대한민국 크루즈 1호 하모니 크루즈에서 특별한 선상 무대를 선보였다.
틴탑은 17일 일본 오사카를 출항해 제주도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하모니 크루즈 첫 번재 선상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한 콘셉트로 치러진 이번 팬미팅에는 틴탑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인천행 크루즈에 탑승했다.
이날 팬들은 틴탑과 함께하는 토크타임에서 멤버들에게 직접 질문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눈물을 흘리고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크루즈 팬미팅 주최사는 “크루즈를 이용하는 고객층이 대부분 높은 연령대다. 젊은 연령층의 크루즈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일본에서 차세대 한류 스타로 주목받는 틴탑을 첫 번째 한류크루즈 주인공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미팅을 마친 틴탑은 “선상공연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2012 캐네디언 뮤직 페스티벌(2012 Canadian Music Festival)'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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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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