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51K, CJ E&M 제공
배우 소지섭 잡지 ‘SONICe’가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전격 발매됐다.
‘SONICe’ 잡지 발매와 함께 ‘탐욕’을 주제로 한 관능적인 화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 모델의 손목을 잡고 끌어당기며 그녀의 손에 쥐어진 딸기를 먹으려는 소지섭의 모습은 그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다.
소지섭에게 손목을 잡힌 영예(?)를 안은 여자 모델은 ‘SONICe’ 표지에서 망사에 싸여 소지섭에게 안겨있던 바로 그 모델과 동일인물로,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소지섭은 잡지 발매 하루 전인 13일 자신의 미니앨범 <북쪽왕관자리>의 수록곡 ‘1년 전 그날’을 선공개했다. 바비킴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소지섭의 애잔한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1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5월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가제)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차도남 김우현 역을 맡아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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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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