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현우-이상엽-김우빈, 4色 화이트데이 고백…'사탕'이 되고파
기사입력 : 2012.03.14 오전 9:34
박재범-현우-이상엽-김우빈, 4色 화이트데이 고백 / 사진 : 싸이더스 미투데이

박재범-현우-이상엽-김우빈, 4色 화이트데이 고백 / 사진 : 싸이더스 미투데이


박재범, 현우, 이상엽, 김우빈의 4色 화이트데이 고백이 눈길을 끈다.


오늘(14일) 싸이더스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네 사람이 사탕을 들고 프로포즈하고 있는 사진과 고백을 차례로 올리며 달콤한 프로포즈를 선보였다.


첫 정규앨범 'New Breed'를 발매하고 지난 3일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박재범은 자신의 앨범 속 'Girl Friend'의 가사를 인용하며 "나랑 사겨줄래? 너랑 행복할래"라는 메세지를 보내며 자신의 특유의 '^ㅠ^'를 덧붙이는 귀여운 화이트데이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특히 사탕을 낼름 먹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는 반응이다.


이어 JTBC '청담동 살아요'에서 까칠하면서도 은근히 다정다감한 백수로 변신한 현우는 "현우한테 사랑받는 거 어렵지 않아요오~"라며 '개그콘서트' 속 '사마귀 유치원'의 유행어를 인용한 센스있는 멘트를 선보였다. 반면, '청담동 살아요'에서 현우와 '코믹 라이벌'로 함께 출연 중인 이상엽은 "해피 화이트데이! 제 사탕도 받아주thㅔ요! '청담동 살아요'도 파이팅!"이라며 담담한 메세지와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MBN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모델 포스를 발산하면서도 그와 상반되는 귀엽고 어리숙한 매력을 뽐내며 활약 중인 김우빈은 놀이 공원을 배경으로 "제 사탕도 받아주시지 않겠습니까브리?!"라며 '개그콘서트'의 '꺾기도'를 연상케 하는 메시지로 달콤한 프로포즈를 만들어냈다.


한편, 현우, 이상엽은 현재 JTBC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 중이며 김우빈은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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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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