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화이트데이기준 / 사진 : KBS3 '개그콘서트'
애정남 화이트데이 기준에 시청자들이 폭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하 '애정남') 코너에서 최효종은 곧 다가올 화이트데이를 맞아 '애정남 화이트데이 기준'을 선보였다.
"화이트데이에는 사탕만!!"이라고 못박으며 시작한 최효종은 이어 "여성 분들 다른 선물 기대하면 안된다"라며 재차 강조해 웃음을 선사했다.
최효종은 사귄지 6개월 이하인 커플의 '화이트데이 사탕량'은 크게 사탕을 한주먹 움켜쥐며 "6개월 이내는 한 주먹을 준다. 아직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뭐하다. Like사이즈"라고 말했다. 이어 1년차 정도는 두 주먹에 사탕을 가득 쥐며 "이 정도 기간은 Love사이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3년차 이상은 손으로 쥘 수 없다며 "이 정도 기간은 패밀리 사이즈"라고 명명해 폭소케했다. 또한 결혼한 커플들 역시 사탕을 줘야 한다며, 사탕 하나를 쥔 최효종은 "사탕 하나를 주되 사탕 키스로 줘야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감수성'코너에서는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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