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샤론스톤 빙의, 남자 검사의 원초적 본능 자극해 '아찔'
기사입력 : 2012.03.07 오후 6:24
김서형 샤론스톤 / 사진 : SBS '샐러리맨 초한지' 캡처

김서형 샤론스톤 / 사진 : SBS '샐러리맨 초한지' 캡처


김서형이 샤론스톤에 버금가는 섹시미를 발산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유방(이범수 분)에 의해 검찰 조사를 받는 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두한 김서형은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샤론스톤 못지 않은 섹시함으로 검사들을 압도했다. 의자에 앉은 후 김서형은 “담배 펴도 되냐”며 치마 아래에 끼워 둔 담배 케이스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이런 그녀의 도발적인 모습에 검사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스톤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사를 끌고 나가기 위해 검사들을 유혹했던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 남자 검사들은 김서형을 보다 커피를 쏟는 등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서형 샤론스톤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김서형 한국의 샤론스톤이구나”, “여자인 내가 봐도 섹시하더라”, “내가 검사면 그냥 풀어줄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시황(유덕화 분) 유서의 존재를 알게 된 차우희(홍수현 분)를 죽이려는 모가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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