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허츠' 하지원, 4kg 감량하니 '더 우월해진 몸매'
기사입력 : 2012.02.29 오전 10:15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배우 하지원이 우월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제복 포스'를 공개했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더킹투허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여자 교관 김항아 역을 맡은 하지원이 자주색 컬러의 장교복을 입고 절도 있는 경례 자세를 선보이며 완벽한 여장교로 변신했다.


남성적인 느낌의 장교복을 입은 하지원은 도리어 우월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하지원식 제복 스타일'로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 라인을 더욱 강조해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하지원은 완벽한 여장교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을 꾸준하게 지속하며 체력 단련을 시켜왔던 상황이다. 그 결과 4kg 정도 체중이 감량했고 시크한 여장교의 자태가 완성됐다는 귀띔이다.


지난 7일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하지원은 반듯하고 위엄있는 목소리로 대사를 이어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OK사인이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상큼하고 촬기찬 모습을 보여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하지원은 북한 여장교 김항아 역을 위해 북한사투리부터 군인들의 절도 있는 동작까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보고만 있어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하지원의 모습이 드라마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고 있다. 당당하고 진지한 군인 장교로 변신할 하지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더킹투허츠>는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와 안하무인 남한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을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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