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실' 인키커플 루나-김규종, 애정전선에 빨간불?
기사입력 : 2012.02.27 오전 9:56
사진 :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 TV조선 제공

사진 :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 TV조선 제공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극본 : 박은령, 연출 : 윤상호)에서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f(x)루나와 SS501김규종 ‘인키(인영+니키)커플’의 애정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22회에서는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의 제안으로 이태원 가게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고봉실’(김해숙 분)이 희망찬 미래를 계획했다.


이에 ‘고봉실’의 새 가게 준비 작업을 도우러 온 가족들과 본격 연애선언을 한 ‘인영’(루나 분)과 ‘니키’(김규종 분)가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인영’을 짝사랑하는 부잣집 아들 ‘재수’(윤준성 분)와 ‘인영’이 임신했다고 오해하고 있는 ‘재수’의 엄마의 등장으로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특히 ‘고봉실’과 ‘인영’ 그리고 ‘니키’가 새 가게 준비 작업을 끝내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음식을 먹고 있던 찰나, “우리 새 애기 어딨어?”라며 우렁찬 목소리로 등장한 ‘재수’의 엄마가 말리는 ‘재수’의 저지에도 ‘고봉실’에게 “얼른 날을 잡아야죠! 새 애기 배불러오면 드레스빨 안 받아요!”라며 임신했다는 발언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것.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니키’ 역시 싸늘하게 굳은 표정을 지어 ‘인키(인영+니키)커플’의 사랑 최대 위기가 왔음을 예고해 ‘인키커플’을 지지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헉! 임신했다고 오해받는 인영 어떡해!’, ‘김규종 표정 싸늘하게 굳었다! 웬 마른하늘에 날벼락임!’, ‘이제 막 알콩달콩 연애질하려나 보다 빙의하려했는데 ‘인키커플’ 파이팅!’, ‘재수엄마 완전 막무가내! 진짜 10억 주고 결혼시킬 태세!’, ‘인키커플 앞날에 궁금증 폭발! 다음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라고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봉실’의 남편 ‘서준석’(최일화 분)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 반닫이가 운명적으로 ‘고봉실’의 손에 들어오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매주 토일 오후 6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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