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nG프로덕션 제공
이동욱이 죽음의 위기에 빠진 이시영과 제시카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의 스토커인 선희(이보희 분)가 은재(이시영 분)와 종희(제시카 분)을 위험에 빠트리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선희는 종희가 자신에게서 무열을 빼앗았다고 생각해 그녀를 수영장으로 납치했고, 이때 종희를 찾으러 수영장에 온 은재마저 전기 충격기로 공격했다.
선희는 “누가 무열이 여자야? 어젯밤에 무열이 옆에 있었던 게 누구야”라고 묻자 은재는 “나예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은재의 말을 믿지 못한 선희는 물이 찬 풀장 앞에 종희와 은재를 나란히 세운 뒤, “누가 무열이 여자인지 곧 알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무열이 풀장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두 사람을 동시에 물 속으로 밀어 넣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라마에서 이렇게 충격적인 장면은 처음", "무열이는 은재를 선택하겠지", "반전으로 종희를 구할지도 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열이 종희와 은재 중 누굴 선택했는지는 2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난폭한 로맨스’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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