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주짓수 대결, K1의 전설 베르나르도 '빙의'
기사입력 : 2012.02.22 오후 5:37
이영자 주짓수 / 사진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이영자 주짓수 / 사진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이영자 주짓수 대결이 전파를 탄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일본의 유도와 브라질의 무술이 합쳐진 ‘주짓수’라는 무술에 중독된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출연했다.


그녀는 “남편이 급소를 다치고도 여전히 주짓수에 빠져있다. 평소 남편이 나를 대련 상대 삼아 연습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재연을 요청했고, 남편은 아무렇지 않게 아내를 상대로 주짓수 기술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갑자기 MC 이영자가 앞으로 나와 남편을 들더니 관절을 꺾거나 목을 조르며 그를 꼼짝 못하게 제압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영자 주짓수 남편 제압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영자 아무 기술이 필요 없어”, “이영자 보다가 빵 터졌어”, “역시 기술보다는 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5남매 육아 스트레스 '육아 고민남' 현호가 5연승을 기록하며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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