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 실수 고백, "인피니트 우현에게 방귀 뀌다" 요정돌의 굴욕
기사입력 : 2012.02.22 오전 11:04
보미 실수 고백 / 사진 : SBS ‘강심장' 캡처

보미 실수 고백 / 사진 : SBS ‘강심장' 캡처


보미 실수 고백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의 '장미의 전쟁' 특집에 출연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보미가 방귀와 관련된 실수를 고백했다.


이날 보미는 “방귀를 잘 뀐다. 긴장하면 더 심하다”며 “미용실에 갔는데 음악도 없이 조용했다. 그 때 요즘 대세 남자 아이돌이 내 옆 쪽에 앉았다. 긴장했는지 배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그러더니 그냥도 아니고 ‘빡빠라 뽁뽁뽁’이라는 소리가 났다. 너무 창피해서 자는 척을 했다. 그 분이 알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승기는 “그 아이돌이 누구였냐”고 물었고 보미는 “인피니트의 남우현 선배님이었다”고 말하며 울상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보미 실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찮아 우현이도 못 들었을 거야”, “보미 완전 굴욕이야”, “보미 방귀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보미 외에도 서지혜, 윤종신, 김부선, 신다은, 김주희, 김다현, 김경민, 레인보우 지숙, 걸스데이 민아,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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