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심장 하차 / 사진 : SBS 2011 '연예대상', '강심장' 캡처
이승기 강심장 하차가 결정됐다.
SBS 관계자는 21일 "이승기가 MBC 드라마 `킹2Hearts`에 합류하면서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아직 '강심장'측은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며 이승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오는 3월14일 첫 방송 예정인 `킹2Hearts`에서 하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빡빡한 드라마 스케줄에 대한 부담으로 '강심장' 하차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강심장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강심장'은 무슨 재미로 보나", "강심장 다음 MC는 누가 될까", "강호동이 돌아 왔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09년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을 진행했으나, 지난해 강호동이 세금 탈루 의혹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면서 단독 진행으로 `강심장`을 이끌어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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