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유재석 독설, "주위에 좋은 반찬 많다" 박명수 겨냥?
기사입력 : 2012.02.21 오후 3:15
김구라 유재석 독설 / 사진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캡처

김구라 유재석 독설 / 사진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캡처


김구라 유재석 독설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한 김구라는 유재석에게 “예능이라는 게 혼자는 못 간다. 유재석 주변에는 훌륭한 반찬들이 많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이 “반찬 말고 좋은 동료라고 표현해달라”고 부탁하자 윤종신은 “이게 ‘라디오스타’식 표현으로 동료는 반찬이다”라며 김구라의 독설을 옹호했다. 이에 양배추는 “김구라 형님은 우리에게 대놓고 겉절이라고 표현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구라는 “내 주변에는 겉절이들밖에 없다. 양배추나 남창희처럼 반나절이면 섭외가 되는 애들이 있다. 그렇게 얼마 전에 겉절이 특집도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 유재석 독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독설 빵 터졌어”, “김구라 독설 여전하네”, “유재석의 반찬은 하하, 노홍철, 정형돈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독을 품은 라디오스타 스페셜’편으로 꾸며져 윤종신, 규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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