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황정민, 혈혈단신 목숨 건 도주 '긴박감 최고조'
기사입력 : 2012.02.14 오전 11:26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사진 : 래몽래인 제공


드라마 '한반도' 서명준(황정민) 박사의 목숨을 건 도주 장면이 예고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한반도' 3회에서 북측 군사들과 함께 메탄기지를 접수한 한경옥(김지숙)이 혁명위원회가 명준(황정민)에게 원하는 것은 복종이라고 말하며 저항한다면 남조선 대원들의 안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서명준이 박혜정(조이진)에게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하며 메탄기지에 처한 윅를 알리려고 노력하는 긴박감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14일) 방송될 4회에서는 서명준이 북측 군사들의 총을 피해 목숨을 걸고 빠르게 도망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또한 서명준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무사히 풀려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서명준의 도주 모습과 결과에 대한 관심이 기대를 모은다.


한 관계자는 "수많은 북측 군사들의 총을 피해 혈혈단신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피해 도주하면서까지 명준이 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방송분 중에 가장 긴박한 순간이 될 것 같다. 또한 '한반도' 속 중요한 장면 중 하나가 될 것이니 서명준이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반도' 4회는 오늘 저녁 8시 50분 채널 19번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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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반도 , 황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