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nG프로덕션 제공
배우 이시영이 배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드러내 화제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시영은 터프하면서도 귀여운 은재의 매력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이시영은 13일(오늘)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음주면 은재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식구들을 비롯한 회사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한 건 아니지만 항상 시원섭섭했다. 이번엔 아주 많이 이상하다. 굉장히 오랫동안 힘들 것 같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은 시간 동안 무열이, 동아, 태한, 가족들, 케빈장, 동수, 수영, 우영이 더더더더 마니 눈에 담아두고 가슴에 새겨두고 잊지 않게 꼭 넣어두어야 겠다. 특히 유은재 은재 은재 더 많이 기억해야된다. 많이 애정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캐릭터에 정이 많은 든 듯, 힘내세요!", "이 드라마를 보고 이시영 씨 팬이 됐다", "꼴통 은재를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라는 반응으로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무열의 가사도우미(이보희)가 스토커로 밝혀지고 강종희(제시카)가 위험해 처할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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