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각시탈' 최종 승선…주원-진세연과 호흡
기사입력 : 2012.02.13 오전 9:54
사진 : 가족액터스 제공

사진 : 가족액터스 제공


배우 한채아가 KBS2 새 수목극 <각시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한채아는 <각시탈>에서 가수, 갬블러, 첩보원까지 팔색조 매력을 지닌 채홍주 역을 맡아 주인공 이강토(주원)의 사랑을 얻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넘어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이웃집 웬수>, <스타일> 등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던 한채아는 현재 영화 <아부의 왕>, 3월초 방송 예정인 OCN드라마 <히어로>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인 가족액터스 측은 "올한해 영화, 드라마, 각종 CF 발탁 등 순조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각기 다른 이미지로 많은 분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보다 발전되어가는 배우 한채아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채아는 "꼭 해보고 싶었던 배역을 맡게되서 너무 기쁘다. 욕심났던 배역이었던 만큼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각시탈은 일제 강점기 앞잡이로 살아가는 이강토가 각시탈을 쓰고 자신의 가족을 죽인 일본군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로 오는 3월 방송되는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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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채아 , 각시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