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키스신 불발, 닿을 듯 말 듯 '애간장 녹여' 핫 뜨거
기사입력 : 2012.02.09 오후 5:24
태연 키스신 불발 / 사진 : SBS 시트콤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캡처

태연 키스신 불발 / 사진 : SBS 시트콤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캡처


태연 키스신 불발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 예정인 SBS 시트콤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는 아버지를 찾는 천재 해커 민혁(최민호 분)이 재벌가 손녀 태연(태연 분)과 키스할 뻔 한 상황이 그려진다.


태연은 자신의 정략결혼 얘기가 오가는 불편한 자리를 피하기 위해 기둥을 타고 도망치려다 창문 아래로 떨어진다. 마침 그 밑에 서 있던 민혁 위로 떨어진 태연은 민혁과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으나 결국 키스신은 불발됐다.


태연 키스신 불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히 태연의 입술을 훔치려 하다니”, “태연 키스신 불발 천만다행”, “민호야 누나랑 키스신 제대로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민호는 촬영이 끝난 후 “미국 토크쇼 출연과 파리 공연 등으로 힘든 일정이었을텐데 밤샘도 마다하지 않고 촬영에 응해준 태연 선배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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