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김하늘, '신사의 품격' 男女주인공…'시크릿가든' 아성 넘나
기사입력 : 2012.02.08 오전 9:36
사진 : (좌) 장동건, (우) 김하늘 / 화앤담 제공

사진 : (좌) 장동건, (우) 김하늘 / 화앤담 제공


톱스타 장동건과 김하늘이 <신사의 품격> 남녀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 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은 지난해 안방극장을 강타한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신우철 PD가 의기투합한 시작으로, 불혹을 넘긴 로맨틱 미중년 네 남자와 아련한 첫 사랑처럼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여자가 그려가는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장동건은 독설 작렬의 건축 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하늘은 단호하고 에누리 없는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심판 송이수 역을 맡아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다.


장동건은 “중국 영화 스케줄 때문에 어려웠던 여건이 제작진의 노력과 배려 덕분으로 조정이 됐고, 무엇보다 대본과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하늘 또한 “<온 에어>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은숙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나타냈다.


제작사 측은 “완벽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로 인해, 제작진이 최적의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한 장고에 장고를 거듭했다. 최상의 노력을 기울여서 캐스팅이 확정된 만큼 많은 격려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캐스팅 관련해서 소문이 무성했고, 이로 인해 캐스팅이 많이 지연됐지만, 제작진의 노력을 믿고 기다려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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