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6인조 걸 그룹 달샤벳 아영이 '순악질 여사'로 깜짝 변신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달샤벳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호피무늬 의상을 입고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신곡 '히트 유(Hit U)'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아영은 무대가 끝날 때쯤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인 <쓰리랑 부부>의 순악질 여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카메라에 잡혀 웃음을 안겨줬다.
아영이 순악질 여사로 보인 이유는 파워풀한 안무 때문에 긴 머리카락이 휘날리면서 눈썹 전체를 뒤덮었기 때문.
방송 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미화씨 빙의했네요", "순간 순악질 여사가 생각났다", "춤을 너무 격렬하게 췄네요", "진지한 모습이 더 웃긴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아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머나, 방송에 이렇게 나오는 줄도 모르고…. 저는 왜 인지하지 못 했을까요. 아, 속상한데 웃긴 이유는 뭐지?"라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오늘(4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히트 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7시30분 서울 양천구 핫트랙스 목동점에서 앨범 발매기념 팬사인회를 연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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