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품은달' 한가인, 훤에게 오해 받아 비밀감옥에 '포박'
기사입력 : 2012.02.01 오후 2:52
사진 : 제이원플러스 제공

사진 : 제이원플러스 제공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한가인이 호된 입궁식을 치렀다.


극중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무녀 월로 살아가던 한가인이 왕 이훤(김수현)의 액받이 무녀로 궁에 입궁, 영문도 모른 채 궁에 갇히고, 성수청 국무에게 뺨까지 맞으며 매서운 입궁식을 치른 것.


월의 수난은 1일(오늘)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 9회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윤대형의 사수를 받아 액받이 무녀가 되어 의도적으로 훤에게 접근했다는 오해를 받고 성수청의 비밀감옥에 포박당하게 될 월은 폐쇄된 감옥에서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오해하고 냉대하는 훤의 모습에 슬픔과 절망에 빠지게 된다.


한가인의 월을 다채로운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최근 불거진 연기력 논란에 정면돌파할 계획이다.


한가인 소속사 측은 더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가인 씨가 제작진과 함께 연기 방향에 대해 꾸준히 논의하고 있고 본인 스스로도 굉장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나날이 발전된 연기를 선보일 한가인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가인의 혹독한 수난사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해를 품은 달' 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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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가인 , 해를품은달 ,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