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데뷔 비용, 아시아의 별을 만들기 위해 빌린 '30억'
기사입력 : 2012.02.01 오후 2:23
보아 데뷔 비용 /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보아 데뷔 비용 /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보아 데뷔 비용이 공개돼 화제다.


3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가수 보아의 연습생 시절 모습과 데뷔 비용에 대해 공개했다.


보아의 소속사 이수만 대표는 “‘신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보아를 육성했다. 중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를 찾으려고 혈안이 돼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때 30억 원의 투자비용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돈을 빌려야만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도 그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만큼 꼭 하고 싶었다”고 보아의 데뷔 비용에 대해 털어놨다.


보아 데뷔 비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보아가 그냥 성공한 게 아니었어”, “30억을 빌려서 데뷔시킨 이수만의 배짱 대단해”, “걸어다니는 중소 기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SBS '일요일이 좋다-K 팝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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