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민, 이파니 프로포즈 '3캐럿' 다이아반지로?…행복하길!
기사입력 : 2012.02.01 오전 10:43
서성민, 이파니 프로포즈 / 사진: 예술집단 참, 이파니 미니홈피

서성민, 이파니 프로포즈 / 사진: 예술집단 참, 이파니 미니홈피


서성민 이파니 프로포즈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 밤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이파니 주연의 성인연극 '가자!장미여관으로'의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무대에서 서성민은 이파니에게 공개프로포즈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파니가 홀로 무대에 남아있을 때, 모든 조명이 꺼졌고 이어 마이크를 통해 서성민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는 "벌이 꿀을 찾듯 나도 자연스럽게 자기를 찾는 것 같다"라며 "만약 자기가 없다면, 답이 안 나온다. 생각조차 하기 싫다. 사랑하고 또 사랑할게"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자기에게 갈게"라며 무대에 등장한 서성민은 이파니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고, 그 반지를 이파니가 받아들며 프로포즈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탤런트 이세창의 소개로 처음 만나 한 달 후 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파니의 남자로 알려진 서성민은 184cm의 훤칠한 키에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로미오와 줄리엣'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했으며 오는 5월 지상파 드라마 데뷔 역시 앞두고 있다.


서성민 이파니 프로포즈에 네티즌들은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 "3캐럿이라니 내 생전에 볼 수 나 있는거임?", "지금처럼 예쁘게 잘 만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2006년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 1위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같은 해 9월 21세의 나이에 결혼했으나 약 일 년 반여 후에 이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5살 난 아들을 두고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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