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2차 티저영상 캡처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의 첫 솔로앨범 <MIRYO aka JOHONEY> 2차 티저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30일(오늘) 공개된 2차 티저영상에는 '그녀로부터 시작되는 죽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포영화를 방불케하는 섬뜩한 장면이 연출됐다.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미료는 수술실 침대에 누워 키스를 나누는 남녀를 떠올리며 미간을 찌푸리는가 하면 창가 너머로 무언가를 바라보며 섬뜩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미료가 누워 있던 수술실이 알수 없는 화염으로 뒤덮이면서 그의 곁에 있던 한 여인의 울부짖음이 심상치 않은 사건이 있음을 암시한다.

2차 티저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틀 곡이 설마 공포?', '장르에 대한 감이 안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로 주목받았던 만큼 미료의 첫 솔로앨범 또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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