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효주가 태국 후아힌 영화제에 참석,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
한효주, 소지섭이 참석한 태국 후아힌 영화제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권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대되는 영화제로, 올해 초청 한국 작품은 <모비딕>, <미스터 아이돌>, <의뢰인>, <오직그대만> 4작품이 선정됐다.
출품작 선정과 함께 현재 태국에서 상영중인 영화 <오직 그대만>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찬란한 유산>과 <동이>가 태국에서 크게 흥행하면서 한효주의 인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각 지방에서 운집한 수십 명의 팬들은 한효주를 보기 위해 방콕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휴양지에 몰려들었고, 그의 차기작과 <오직그대만>의 흥행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또한, 이날 초청된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은 <오직 그대만>을 보고 "보이지 않는 연기가 훌륭했고 대단한 거 같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고, 한효주 역시 "영화 <노트북>과 <드라이브>에서 연기 너무 멋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서로를 위하는 분위기에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한효주는 이병헌과 함께할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와 고수와 함께할 로맨틱 영화 <반창꼬> 두 작품을 준비하며 2012년 스크린퀸 자리를 굳건히 지킬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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