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인간 부적 입궐, 액받이무녀 정체 확인한 훤 '긴장감 폭발!'
기사입력 : 2012.01.27 오전 9:19
한가인 인간 부적, 한가인 인간 부적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한가인 인간 부적, 한가인 인간 부적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한가인이 인간 부적으로 입궐, 훤(김수현)의 액받이 무녀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8회에서는 훤의 건강을 염려한 대왕대비(김영애)의 지시로 무녀 녹영(전미선)을 찾아 온 천문학 박사 일행이 입궁을 거부하는 녹영 대신 신딸인 월(한가인)을 훤의 인간 부적으로 쓰기 위해 납치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액받이 무녀로 훤의 침소에 든 월은 시종일관 애틋하게 그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고, 훤 역시 몰라볼 정도로 건강이 좋아진다.


방송 말미 잠든 줄 알았던 훤이 잠에서 깨어나며 월의 정체를 확인하는 장면은 긴박감을 주며 다음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훤 이마에 손대는 장면 애틋하고 좋네요”, “월과 훤의 애절함이 그대로 전해졌던 한 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 8회는 31.7%(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나날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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