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기력 논란, '액받이무녀'답지 않은 '국어책 말투'
기사입력 : 2012.01.26 오후 3:19
한가인 연기력 논란, 액받이무녀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한가인 연기력 논란, 액받이무녀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한가인 연기력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달’(이하 ‘해품달)에서는 이훤(김수현 분)과 이름없는 무녀로 살아가고 있는 허연우(한가인 분)가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잠깐 등장한 한가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낮은 음성과 한결 같은 대사톤, 일관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일각에서는 극중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 지 얼마되지 않았으므로 한가인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한가인 연기력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어책 읽는 듯한 말투가 거슬렸다”, “액받이무녀 역할인데 그 느낌이 안나”, “김유정이 벌써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해품달’ 8회에서는 허연우가 이훤의 액받이 무녀로 입궐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액받이무녀 , 한가인 , 한가인 연기력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