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현진 / 더스타DB
배우 이현진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대표 오지철) 창사특집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유승호의 연적이 된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동명의 인기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드라마.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 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이현진은 극 중 여주인공인 함이슬(박은빈 분)의 약혼자 권진원 역을 맡았다. 재능과 승부욕, 열정, 매너, 터프함까지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남자로, 정반대의 성격인 남자주인공인 강백호(유승호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백호가 결혼식에서 뒤늦게 자신이 이슬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이슬과 진원의 결혼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백호는 우연히 얻게 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이슬을 되찾으려고 노력한다.
이현진은 한 캔커피 광고 속 훈훈한 남자 선배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후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과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바람불어 좋은 날’, ‘넌 내게 반했어’ 등에 출연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2009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작가 반열에 올라선 윤지련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있을 때 잘해’ ‘멈출 수 없어’ ‘당신 참 예쁘다’ 등을 연출한 김우선 PD가 합류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여기에 유승호와 박은빈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프로포즈 대작전’은 오는 2월 8일 밤 8시 50분 첫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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