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천희-하주희 / 출처 : '부탁해요 캡틴' 공홈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에 출연중인 배우 이천희와 하주희가 촬영장 특파원으로 변신해 화제다.
이천희와 하주희는 <부탁해요 캡틴> 공식 홈페이지(http://tv.sbs.co.kr/captain/) ‘캡틴 스페셜’ 코너에 촬영장 소식을 연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관제탑 안에서 진짜 관제사같은 포즈를 취하는 이천희와 이마에 자국에 날까봐 모자 속에 휴지를 끼워 넣은 하주희의 깜찍한 셀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미소’를 머금게 했다.
이천희는 “날씨 좀 풀렸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입구 다니세용ㅎㅎ 밤에는 추우니깐!!” 이라는 코멘트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건강을 염려했고, 하주희도 “앞으로 내용이 더욱 더 흥미진진해지니, 저와 함께 꾸준히 본방사수 해보아요^^ 부탁해요 캡틴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하트 뿅뿅 ♥” 라는 애교 있는 말로 드라마 애청을 당부하며 ‘드라마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각 게시물마다 1000건이 훌쩍 넘는 조회수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촬영장 소식 코너는 홈페이지 활성화에도 한몫 톡톡히 하고 있는 것. 또, 관제사들끼리 파이팅을 외치는 사진과 사복을 입은 스튜어디스들의 색다른 모습은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했다.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촬영장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천희 오빠 뽀글 머리 매일 하려면 힘드실 듯”, “주희 언니 역시 이뽀~~”, “야외 촬영하시면 진짜 추우실 듯.. 그래도 요 며칠간 날이 많이 풀려서 다행이네요 곧 또 추워진다니깐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라는 따뜻한 리플을 달며 주말과 명절도 반납하고 촬영중인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1월 19일 방송된 <부탁해요 캡틴> 6회에서는 김윤성(지진희 분)이 돌아가신 캡틴의 딸인 다진의 사채빚을 몰래 갚아 주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강동수(이천희 분)는 윤성을 찾아가 다진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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