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공식 사과, "팀까지 비난받아 가슴 아파…진심으로 반성 중"
기사입력 : 2012.01.18 오후 3:27
틴탑 공식 사과 / 사진 : 틴탑 공식 홈페이지,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캡처

틴탑 공식 사과 / 사진 : 틴탑 공식 홈페이지,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캡처


틴탑 공식 사과문이 게재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룹 틴탑의 리더 캡이 남녀차별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캡은 지난 17일 틴탑 공식 홈페이지에 “제가 지난주 엠넷 와이드 생방송 중에 큰 말실수를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재미있게 말하고자 했던 게 의도와 다르게 표현돼 많은 분들에게 많은 질책을 받았고, 당연히 그런 질책은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캡은 “저로 인해 저희 팀까지 많은 비난을 받고 있어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진심으로 저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좀 더 주의 깊고 신중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틴탑 공식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이라도 반성해서 다행”, "재밌으려고 한 말이 너무 크게 커졌어”, “원래 나쁜 뜻은 없었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캡은 지난 5일 방송된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해 “아빠가 됐을 때 아들은 원하는 게 있으면 다 해주고, 딸은 때리면서 집에다 가둬두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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