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결혼설 부인, "그저 친구일 뿐" 강력 대응 '불사'
기사입력 : 2012.01.18 오후 2:58
이정재 결혼설 부인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이정재 결혼설 부인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이정재 결혼설 부인이 화제다.


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회장 장녀 임세령 씨와의 결혼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정재 측 관계자는 18일 오전 “결혼설은 터무니없는 얘기다. 열애조차 전혀 사실이 아니다. 비즈니스 관계라는 것도 잘못된 정보이며 그저 친분이 있는 관계”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재가 현재 법적 조치를 취하려고 알아보고 있다.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생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18일 오전 한 매체는 “이정재가 재벌가의 사위가 된다. 이정재의 아버지까지 결혼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계속되는 열애설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던 이정재가 자신의 아버지까지 거론되자 “임씨는 그저 친한 친구일 뿐이다”라고 직접 해명한 것.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지난 2009년 5월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한,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서울 강남대로에 마주한 건물을 각각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열애설이 확산된 바 있다.


이정재 결혼설 부인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루머를 들어야 하나”, “두 사람이 아니라는데 그냥 두길”, “이러다 진짜 조용히 결혼하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도둑들'의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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