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능 소녀시대 등장/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M 제공
일본 수능 소녀시대 등장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4일 시행된 일본의 대입센터시험 문제에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윤아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 시험은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것으로 한국어 과목 시험 문제지에 유리와 윤아의 이름이 차용됐다.
한국어 과목 시험지의 2-c 단락 7번 문제와 8번 문제의 지문에는 ‘유리는 ( 19 )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와 ‘윤아는 밥을 ( 20 ) 하고 학교에 갔다’라는 문장에서 소녀시대의 멤버 이름이 연이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이 시험지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소녀시대는 한류의 주역이구나", "시험 출제자가 소녀시대 팬인가", "일본 수능에 나오니까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리와 윤아가 속한 걸그룹 소녀시대는 지난 15일 홍콩에서의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오는 2월 12일 태국에서 'GIRLS' GENERATION TOUR'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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